덥고 습한 여름이 시작되자 무좀으로 걱정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무좀이란 곰팡이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이 피부 표면에서 증식하는 피부진균증이다.
이에 따라 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바쁜 일상생활 중 간편히 무좀을 치료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한미약품 무조날 패밀리 4종인 ▲무조날크림 ▲무조날쿨크림 ▲무조날외용액 ▲무조날S네일라카가 각광받고 있다.
무조날 패밀리 4종은 피부와 손‧발톱 등 무좀이 쉽게 생기는 부위의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각각 구성됐다.
피부 무좀엔 무조날크림∙무조날쿨크림∙무조날외용액이 적합하다. 공통성분인 테르비나핀은 진균 세포막의 합성을 억제해 무좀균을 사멸시킨다. 무좀균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 강력한 항진균 효과를 나타낸다.
만약 무좀치료와 가려움을 한 번에 잡고 싶다면 무조날쿨크림을 도포하면 된다. 무조날쿨크림은 테르비나핀에 리도카인과 멘톨이 첨가돼 무좀으로 인한 가려움 해소를 돕는다. 멘톨 성분은 사용 시 상쾌한 느낌을 제공한다. 가려움이 심한 무좀에 하루 1회 도포 할 수 있다.
무좀은 재발력이 강해 가려움이나 증상이 있을 때 바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장마철엔 습도가 높아지므로 구두를 오래 신으면 무좀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 무조날외용액과 같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 형태의 무좀치료제를 사용하면 된다.
무조날외용액은 사무실이나 차 안에서도 발에 쉽고 빠르게 뿌릴 수 있도록 스프레이 제형으로 출시됐다. 다른 형태와 달리 손에 묻어남이나 도포 후 끈적임이 없고, 손이나 면봉 등을 이용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사용 할 수 있다.
무좀은 피부 외에 손·발톱에도 잘 발병한다. 무조날 패밀리는 피부 무좀 외에도 손·발톱 무좀까지 치료할 수 있는 라인업을 구축했다.
손·발톱 무좀(조갑진균증)엔 시클로피록스 성분의 무조날S 네일라카가 적합하다. 장기 치료가 필요한 손발톱 무좀 특징에 맞춰 6ml 대용량으로 출시했다. 또 주성분의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차광 기밀 용기를 사용했다. 시클로피록스 성분이 빛에 노출될 경우 불순물이 발생하는 등 안정성이 저해 될 수 있는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무조날 패밀리는 여름철에 쉽게 생기는 각종 부위와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무좀치료제”라며 “피부무좀 치료엔 무조날외용액∙무조날크림을 하루 1~2회, 무조날쿨크림을 하루 1회 사용하면 되며, 손‧발톱 무좀 환자는 무조날S네일라카를 취침 전 하루 1회 사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의약품인 무조날 패밀리 4종 라인은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되며,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