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서울랜드, 푸드 페스티벌 ‘설랜은 야시장’ 전격 오픈

2019-07-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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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 서울랜드 제공]

과천 서울랜드가 내달 1~4일까지 제 1회 푸드 페스티벌 ‘설랜은 야시장’을 개최한다.

설랜은 야시장은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푸드트럭 외에 다양한 종류의 플리마켓도 입점이 확정됐다.

서울랜드는 설랜은 야시장을 위해 줄서서 먹는 인기 메뉴 10여개를 선별했다.

반포 한강공원 야시장 1등 메뉴로 꼽히는 불새우초밥을 비롯, 해외에서 즐겨 먹는 로띠, 치즈 범벅 핫도그, 스위스 치즈 스테이크, 허니버터새우, 불고기컵밥과 함께 아이스크림와플, 대만 망고빙수 디저트까지 맛볼수 있다.

또, 야시장 주변에 20여개의 플리마켓을 입점시켜 아기자기한 악세서리부터 캐릭터 용품, 아동 용품, 향수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로맨틱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일반인이 꾸미는 버스킹 무대도 진행된다.

서울랜드는 지난 23일부터 공식 SNS을 통해 버스커들을 공개 모집했다.

버스커들은 설랜은 야시장 일대에서 무대를 펼친다. 여기에 서울랜드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아카데미 SL Studio 공연팀도 참여해 더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랜드는 2019년 4월 국내 최초 최대 빛 축제 ‘루나파크’를 오픈한 이후 야시장, EDM 축제 등 야간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확장하고 있다.

야시장 기간 중 홍대 인기 DJ들의 디제잉 공연인 ‘루나파크 EDM 스테이지’는 지구별 무대에서 오후 9시부터 한시간 동안 진행된다.

8월 1일에는 클럽 크로마의 음악 감독이자 DJ 반달락(Vandal Rock) 2일에는 개성과 파워가 넘치는 DJ 세포(Sefo), 3일에는 DJ계의 아이돌 DJ 아스터(Aster), 4일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DJ 준코코(Juncoco) 공연이 예정돼 있다.

루나파크 EDM 스테이지는 8월 1일부터 8월 18일(일) 기간 중 총 11회 마련된다.

한편 오는 30일 오전 10시에는 위메프 종합 여행 플랫폼 위메프투어에서 단독으로 서울랜드 파크이용권+야시장 티켓을 정상가에서 약 70% 할인된 12,900원에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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