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연합뉴스] 고진영(24)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410만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천52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공동 2위인 김효주(24)와 펑산산(중국), 제니퍼 컵초(미국)를 2타 차로 따돌리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