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난출판]
글로벌 기업에서 한국 지사장으로 일한 정영학 CL성과연구소장이 조직의 리더들이 고민하는 문제를 다룬 책이다. 책은 조직에서 일어나는 대다수 문제가 리더가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데 가장 큰 원인이 있다고 지적한다. 리더가 자신이 이끌어야 할 조직의 목표를 알지 못하면 조직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으며 자신의 역량을 알지 못하면 성과를 올릴 수 없다는 것이다.
책은 자율감, 유대간, 역량감과 같은 고차원 동기가 충족될 때 구성원이 열심히 일하지만 리더가 구성원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모든 일에 일일이 간섭하면서 자율감을 억압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