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엑스리뷰]
4년 동안 우버 경영진 등 내부자들과 운전자들과 인터뷰하는 등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차량 공유 플랫폼 이면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책은 우버가 변화시키고 있는 사회문화적 경험을 다뤘다. 저자는 기술의 사회문화적 현상을 연구하고 기록하는 테크놀로지 에스노그라퍼로 일하면서 우버가 사회와 경제에 미친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자가 현장에 뛰어들어 구성원들을 관찰하고 대화를 통해 사회문화적 현상과 경험을 밝혀내는 에스노그라피 방법론을 적용한 책이다.
저자는 소비자에게 중점을 둔 디지털 플랫폼에서 서비스 제공자의 관점과 경험을 조명하고 앞으로 우리의 일자리가 어떻게 변화할 지, 기술 개발이 어떻게 진행돼야 할 지 방향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