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은 '남은 인생, 이 사람과 살란다!'를 주제로 황혼 재혼이 다뤄졌다.
전원주는 "나이가 들어보면 혼자 있다는 거 굉장히 서글프고 외롭다. 나이가 들어도 좋은 사람 만나서 의지하며 살고 싶다"며 황혼 재혼을 찬성했다.
이어 "여든이 넘어 가니까 세월 가는 게 아깝다. 6년째 혼자 있어보니까 어두운 집에 혼자 들어갈 때 눈물이 나더라"면서 "역시 같이 있어야 되겠다. 젊은 사람들이 이해를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장미화는 "아무리 부모를 이해하는 자식이어도 본인만이 느끼는 외로움이 있다"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