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라는 시정목표 아래 시정과제에 대한 추진상황과 추진과제 등을 점검하고, 부서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부진사업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고된 민선7기 시정과제는 5대 분야 세부과제 115건으로 분야별로는 지방분권 이끄는 자치도시 광주 7건, 기업생태계 살리는 생산도시 광주 34건, 활력 넘치는 문화도시 광주 17건, 다함께 누리는 복지도시 광주 23건, 머물고 싶은 안전도시 광주 34건 등이다.
현재, 완료된 사업은 청년창업 인큐베이터센터 설치, 혁신교육지구 유치, 치매안심센터 개소,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확충,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지역화폐 도입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등이다.
아울러 모든 공약들을 임기 내 이행률을 높이기 위한 관련 조례 제·개정, 국·도비 확보 및 사전절차 이행 등 일정에 맞춰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 시장은 “시정과제는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당연히 추진돼야 되는 것”이라며 “특히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교통과 교육 분야에 대해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