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해썹 제도 내실화 위한 논의의 장 마련

2019-07-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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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제14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 포럼’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송종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4일 ‘제14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서울글로벌센터빌딩 9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포럼 주제는 ‘식품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해썹(HACCP) 제도 내실화 방안'으로, 소비자단체·업계·학계와 함께 개최한다.

해썹은 식품 원재료부터 제조·가공·유통·판매까지 단계별 위해요소를 분석(HA, Hazard Analysis)하고, 중점 관리(CCP, Critical Control Point)하는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시스템이다.

이번 포럼은 HACCP 제품에 대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제도를 개선하고,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HACCP 제도 운영을 통한 식품기업 안전관리 현황(허승만 SPC삼립 부장) ▲식품안전관리인증제도 해외 동향 및 제언(김용휘 세종대 식품공학과 교수) ▲HACCP 제도 내실화를 위한 관리체계 개선방안(오정완 식약처 식품안전표시인증과 과장)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현재 식약처는 HACCP 제도 개선을 위해 ▲HACCP 인증업체 사후평가 전면 불시점검 실시 ▲즉시 인증취소(One-strike-out) 범위 확대 ▲HACCP 공정 관리기록 위․변조 방지시스템 도입 등을 시행 중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식품 안전관리 체계의 근간이 되는 식품안전인증제도를 점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럼은 식약처 페이스북(‘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 검색)에서 실시간으로 현장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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