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10년 간 직책을 이어오던 아마노 유키야 사무총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내년 3월까지 예정된 임기 전에 사임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IAEA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아마노 총장의 사망 소식을 알리고 "깊은 슬픔을 전한다"며 애도를 표했다.
IAEA는 국제사회에서 원자력의 공동관리를 위해 출범한 국제기구다.
지지통신은 이번 아마노 사무총장의 사망으로 IAEA 사령탑이 바뀌게 되면 향후 이란과의 핵 합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