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베트남 하노이 인천상품 전시·상담회 개최

2019-07-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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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료, 통역원, 차량지원 등 해외시장 개척 지원사업 추진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오는 9월 신남방 거점시장 베트남 하노이시에서“인천 상품 전시·상담회”를 추진한다.

인천시는 2019년 하반기 일본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분쟁, 미·중 통상마찰 등 대외 여건 악화에 대응하고, 수출 분위기 반전을 도모하기 위해 인천기업이 동남아시아의 ‘수출 전진기지’베트남에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총력 지원 한다.
이번 호치민시에서 오는 9월 24일 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전시·상담회는 인천기업 25개사 파견과 현지 바이어 150개사가 초청되는 중형 규모이며, 하노이 코트라 무역관과 공동 협업하여 바이어 발굴 및 행사홍보와 인천 중소기업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인천상품 전시, 1:1 수출 상담회 개최 등 수출교역 상담을 추진한다.

이밖에 인천기업의 신남방 지역 진출을 돕기 위해 인천시와 베트남 하노이 정부가 협력하여 인천 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동시에 양 도시간의 경제교류를 확대하여 인천기업의 비즈니스 환경 구축에 힘쓰고, 현지 시장설명회 및 기업과의 교류 등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상품 전시·상담회는 인천상품 전시부스를 상담장 전면에 배치하여 해외 바이어가 인천상품 우수성을 직접 관람 한 후 수출 교역 상담에 임하고, 25개사 내외의 중형 상담회로 조직하여 현지 유력바이어를 포함한 전문 바이어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수출성약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가기업은 해외시장 개척 지원사업으로 제공되는 항공료(1명/1社) 50%, 통역원 (1명/1社 2일), 현지 이동차량 등 외에 전시부스 배치를 위한 상품 운송비(0.2CBM/1社, 편도)를 추가로 지원 받는다.


임경택 인천시 산업진흥과장은 “인천상품 전시·상담회 수출지원 사업은 수출은 하고 싶어도 마케팅, 인력이 부족한 수출초보 기업들을 위해 마련된 만큼 인천시 수출시책 핵심사업이다.”라며, “신남방 인근 지역으로도 계속 확대할 계획이며, 수출을 희망하는 인천 중소제조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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