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SBS 'SBS스페셜'에서는 '난독시대-책 한 번 읽어볼까'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려다 국어교육학과 이순영 교수는 "난독이 늘고 있다. 2006년 최고를 찍은 이후 꾸준히 하락세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대 인공지능 연구실 윤성로 교수는 "장의 어떤 예를 들면, 빈칸이 있다던지 아니면 간단한 논리로 유추할 수 있는 유형은 하는 건 인공지능이 이제 독해를 더 잘하는 수준에 올랐다. 몇 년도에 책이 쓰였다는 단순한 정보에서 AI가 앞서는 건 물론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 중학교 교사는 "한 반에 작가의 중심 내용을 말할 수 있는 학생이 거의 없다"며 "유튜브나 인터넷만 찾으면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정보를 왜 이해해야하는지 잘 납득하지 못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