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YCOTT JAPAN’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
한국 국민들의 자발적인 일본제품 불매운동 불길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 여행을 자제하자는 목소리로 번지더니 급기야는
회원 수 133만여 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일본여행 카페 ‘네일동’이 임시 휴면에 들어가기로 하며
이렇게 점차 격화되어가는 한일 갈등.
이 갈등의 시발점은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입니다.
일본은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수출 우대국)에서 제외하기로 한 조치의 원인을 속 시원히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양국의 외교 전쟁, 특히 위안부 할머니를 대표로 하는 역사 갈등에 대한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인데요.
이 일본의 수출 규제를 바라보는 중국의 시선이 재밌습니다.
아주경제 국제부 ‘투 예지’ 곽예지 기자와 최예지 기자가 이 사태를 바라본 중국의 관영 언론 등의 반응을 상세히 소개해드립니다.
관련된 중국어 표현도 배워보시죠.
▶오늘의 표현
1. 일본이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조치를 취했다.
日本对韩国限制出口。
2. 2만개의 한국 슈퍼마켓들은 일본산 제품을 판매 금지했다.
2万家韩国超市禁售日本产品。
3. 많은 상점과 슈퍼마켓들은 일본 불매운동에 나섰다.
许多商场和超市发起“抵制日货运动”。
기획, 연출, 편집 : 영상사진팀 이현주PD
극본, 진행 : 국제부 곽예지 기자, 최예지 기자
※PMI : 'Please More Information'의 준말로 더 많은 정보를 원한다는 뜻의 신조어.
TMI(Too Much Information, ‘너무 과한 정보’의 준말로 부정적 의미)와 반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