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패션, 션·악동뮤지션·팀 함께하는 '꽃서트' 개최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은 이달 27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전세계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 콘서트 '꽃서트'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한 사람 한 사람을 꽃같이 귀한 존재로 여기는 컴패션의 가치를 바탕으로 마련된 공연이다. 한국컴패션 홍보대사인 가수 션을 비롯해 후원자 가수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 팀이 출연한다.

컴패션은 공연 현장에서 1대1 어린이 후원 결연을 신청한 후원자에게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꽃다발은 플라워 스튜디오 토크어바웃이 후원한다.

공연장 밖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자전거를 타면서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꽃을 피우는 사이클링' 체험전이 진행된다. 사이클링 누적 목표거리 2000km를 달성하면 1Km를 1만원으로 환산해 바이오리더스, YB인터네셔널 등 기업이 후원금을 낸다. 후원금 2000만원은 전세계 가난한 환경에 놓인 청소년 10명의 양육 프로그램 수료를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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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는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해 모든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진=한국컴패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