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응원 밴드'의 이번 후원금은 컴패션의 '아기와 엄마 살리기' 기금에 보태져, 태국컴패션에서 후원 받는 아기와 임산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컴패션이 진행하는 '아기와 엄마 살리기' 기금은 태아부터 만 1세까지의 아기와 임산부를 위한 후원 프로그램이다.
'장민호 응원 밴드' 관계자는 "장민호의 첫 단독 콘서트를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나눔으로, 함께 응원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장민호의 발걸음도 지금처럼 응원하며 함께 선한 영향력으로 열매 맺고 싶다"고 전했다.
컴패션은 전 세계 25개국의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20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 받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2003년 설립됐으며 약 12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