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 중 궁금하거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즉각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화번호를 넣은 홍보물은 지난해 2월 '청소년노동인권 보호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함께 맺은 알바천국에서 전액 지원해 제작됐고, 성남시민버스의 적극적 협조로 무상 부착할 수 있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버스 홍보물을 통해 청소년 뿐 아니라 성인 사용자들의 인식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보호증진을 위해 관내 특성화고 전체 6개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노동인권 교육 「Right! Rights!」(맞아!권리) 를 진행하고 있다. 또 오는 9월 제2회 청소년노동인권 박람회 「알·쓸·신·동」(알아두며 쓸데있는 신기한 노동인권)을 계획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