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뷰티미용 중소기업 활성화...태국뷰티엑스포 참가

2019-07-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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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관내 뷰티미용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13일까지 안양시 공동관을 꾸려 태국뷰티엑스포에 참가했다.

시는 이미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베트남 153만불(18억원)과 인도 110만불(13억원)의 계약·수출협약을 체결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또 산업별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고자 해외유망 전문전시회에 안양시 공동관으로 참가, 양적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을 통한 세계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태국 화장품 시장은 한국 드라마에 의한 한류 수혜로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6위 국가로 관내 기업이 진출하기 좋은 시장이다.

올해 태국뷰티엑스포는 중국, 태국, 대만, 베트남 등 아세안 주요 10개국 화장품 관련 기업이 참가했다.

헤어 쇼와 메이크업 아트 쇼 등을 함께 진행, 뷰티 산업 전문가와 관련 종사자들이 총집합 해 최신 뷰티 업계 동향과 지식,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번 태국의 안양시 공동관은 관내 뷰티미용 기업 8개사가 참가해 수출상담액 610만불, 수출계약액 135만불의 성과를 달성했다.

전시회 종료 후에도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계약추진액 320만불에 대한 추가 실적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 현장을 방문한 바이어는“업체와의 거래 성사가 올해 방문의 가장 큰 수확이었다”며 전시회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흥규 안양창조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성과는 각 기관이 협업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해온 것이 성과를 낸 것"이라며 “안양의 화장품 관련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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