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프는 금융보안에 적성과 재능을 가진 인재를 조기발굴하고 진로탐색을 돕기 위한 취지로 2017년부터 금융보안원이 정보보호 관련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행사다. 금년 캠프에는 전국 36개 대학교 대학생 100여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정보보안 세미나, 금융보안 관련 진로탐색 멘토링, 금융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콘테스트 등으로 구성됐다.
금융 빅데이터 활용 콘테스트에서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표한 3개 조를 선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영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생은 "평소 금융보안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전문가에게 마음껏 묻고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캠프여서 유익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금융보안 전문가로서의 진로를 꿈꾸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