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신임 정의당 대표는 14일 “故 노회찬 대표님과 함께 꾸었던 꿈, 차별 없는 세상과 정의로운 복지국가의 길을 당당하게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故 노회찬 대표 묘소가 있는 마석 모란공원에서 “늘 지켜봐 주시고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5기 당대표단 인사드리러 왔다”며 “이번 당직선거를 통해 5만 당원들은 총선 승리와 진보 집권의 길을 열어가자는 힘찬 결의를 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노 대표님의 부재 속에 큰 짐을 지고, 저희가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도 된다”며 “대표님께서 늘 함께 격려해주시고 지켜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대표선출 소감 밝히는 심상정 신임 대표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정의당 심상정 신임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5기 대표단 선출 보고대회에서 신임대표로 선출된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관련기사조국, 대선 출마 질문에 "아직 일러...이재명 비해 능력 모자라다"품위를 내던진 정치인들 #심상정 #노회찬 #정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신승훈 shs@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