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베이싱어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개를 식용 목적으로 집단 사육해 먹는 세계 유일한 나라다. 전통이라고 해도 어떤 전통은 받아들이지 않는 것처럼 스스로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킴 베이싱어 발언에 대해 반발했다. 이들은 "언젠간 없어질 문화인데... 왜 우리나라 와서 저러는건지. 개고기 축제하는 중국 가세요(qq***)" "중국은 대부분이 먹는데 왜 한국만 가지고 난리지? 한국은 개고기 먹는 비율이 5프로 미만으로 알고 있는데 왜 저 난리야. 갑갑허다(ju***)" 등 의견을 내놨다.
킴 베이싱어의 발언에는 모순이 있다. 한국도 복날에 개고기를 먹는 문화가 존재하지만, 중국도 개고기 축제가 열릴 정도로 개고기 소비량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