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은 임신·출산지원제도 개선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일·가정양립의 직장문화 확산성과를 인정받은데 따른 것이다.
인구의 날 기념행사는 인구의 날 제정 취지 및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결혼‧출산‧양육 친화적 사회분위기 확산과 고령화 대응에 기여한 개인‧기관에 대한 포상 등을 실시한다.
공단은 국민 보장성 확대를 위해 지원금액을 10만원 인상하고, 이용기간을 6개월 연장하는 ‘임신출산지원진료비 지원제도’를 개선했다. 또 난임시술 보험적용과 본인부담금 지원 확대, 지원대상‧시술분야 등을 확대해 저출산의 실질적 부담을 대폭 경감했다.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개인‧기관 모두의 노력과 협조가 중요하다”며 “공단은 앞으로 해피-워라밸 캠페인의 지속적 추진과 다양한 건강보험 지원제도를 확대해 저출산 극복과 일·가정양립의 문화를 확산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