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올해 체납액 정리 목표 대비 68% 달성

2019-07-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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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올해년도 체납액 징수목표 대비해 현재 68%를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10일 이진수 부시장 주재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대책보고회를 열고, 상반기 체납 실적 점검과 올해 정리목표 조기 달성을 다짐했다.

시의 올해 체납액정리 목표액은 216억원으로, 6월말 현재 147억원을 정리해 목표대비 68%를 달성했다.

고액체납자 가택수색,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 압류, 관허사업제한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 결과다.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대상 호별 방문독려와 함께 고의로 세금을 체납하고 있는 가정에 대해 가택수색을 실시 명품가방, 양주, 귀금속 등 64점의 물품을 현장에서 압류 및 1천1백만 원을 현금 징수 했다.

시는 하반기 일제정리기간을 운영 체납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미상속재산에 대한 대위등기 후 공매, 지방세 특별징수 불이행자 형사고발, 명단공개, 가택수색, 번호판 영치 등의 조치로 체납액 납부를 독려할 방침이다.

이진수 부시장은 “고질적 납세기피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기동징수 활동을 펼치고 성실 납부자가 우대 받는 조세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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