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마지막 분양단지는?..."희소가치 놓치지 않을 거예요"

2019-07-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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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분양 단지, 입주와 동시에 잘 갖춰진 기반시설 이용 가능

편의성에 희소가치까지 높아 분양권 프리미엄 ‘형성’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사진 = 코오롱글로벌 제공]

뛰어난 입지를 갖춘 신도시·택지지구 내 마지막 분양 단지가 높은 희소성으로 눈길을 끈다.

신도시와 택지지구 내 초기 분양 단지들은 입주 시점에 기반 시설이 미비해 생활에 불편함이 많다. 반면 마지막에 분양하는 단지들은 편의시설, 교통, 학교 등 기반 시설이 잘 갖춰진 시점에 입주가 이뤄진다. 지역 내 마지막 분양 단지인 경우 희소성이 높아 향후 프리미엄도 기대해봄직하다.

이달 입지와 주거 여건이 뛰어난 지역에 마지막 분양 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우선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한국토지주택공사, 코오롱글로벌, 동부건설)은 오는 12일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 L3, M5블록에 공급되는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단지는 4-2생활권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이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0~29층, 전용면적 59~99㎡, 총 817가구 규모다. 단지 고정수요와 단지 인근 테크밸리(계획) 수요까지 아우를 수 있는 단지 내 상가 8실도 동시 분양된다. 세종시는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한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경기도시공사와 대우건설은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A4블록에 짓는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다산신도시의 마지막 공공분양, 지금지구의 유일한 공공분양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1·59㎡ 총 1614가구 규모다.

입주민들은 도보로 이용 가능한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통해 서울시청역까지 40분이면 닿을 수 있다. 8호선 다산역(예정) 이용 시 잠실까지 30분가량 소요된다. 단지는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있고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GS건설은 경기 성남시 성남고등지구 C1, C2, C3블록 일대에 선보이는 고등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 ‘성남고등자이’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4층, 11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4㎡ 364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22~52㎡ 363실, 총 7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 등을 통해 강남과 송파, 판교로 이동이 수월하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마트 판교점, H스퀘어, W스퀘어 등 판교신도시의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아시아신탁(시행)과 도시공감(시공)은 경기 시흥시 목감지구 L-1블록에 짓는 목감지구 마지막 분양 단지 '목감역 지음재파크뷰'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개 동, 전용면적 36~40㎡, 총 154가구 규모다. 신안산선 목감역(예정)이 도보 거리에 위치하며,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수원광명고속도로를 통해 시내외로 이동이 용이하다. 주위에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아울렛 등이 있는 광명역까지 차량으로 10분가량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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