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페이스북 리브라에 대항" 중국 인민은행 디지털통화 개발중 외

2019-07-1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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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리브라에 대항" 중국 인민은행 디지털통화 개발중

페이스북이 가상화폐 리브라(Libra) 출시를 선언한 데 대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리브라가 궁극적으로 미국 달러화와 긴밀이 연계되는 것을 경계하는 한편, 자체적인 디지털 통화 출시를 위한 노력을 가속하고 있는 모습이다. 왕신 중국 인민은행 연구국 국장은 지난 8일 베이징대에서 열린 디지털금융개방 관련 심포지엄에서 현재 인민은행은 국무원 승인을 얻어 디지털 화폐 기능을 가진 결제수단을 연구개발하는 시장기구를 조직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중국경제망, 차이신망 등이 9일 보도했다.

▲민주당, 민화협과 DJ 서거 10주기에 北김여정 초청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와 함께 김대중 전 대통령(DJ) 서거 10주기에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을 초청하기 위해 방북을 북측에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위는 부산광역시와 손잡고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초청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내년 최저임금 노동계 '9570원' vs 경영계 '8185원'...첫 수정안 제시

10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1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노동계는 '9570원', 경영계는 '8185원'을 각각 수정안으로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노사 양측은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의 1차 수정안을 냈다. 최초 요구안으로 노동계는 1만원(19.8% 인상), 경영계는 8000원(4.2% 삭감)을 제시했었다.

▲화학업계, 미중무역 갈등 그림자에 2분기 실적 먹구름

화학업계 2분기 실적에 먹구름이 꼈다. 미·중 무역 갈등 여파가 길어진데다 유가 변동성 확대로 수요가 줄면서 생산제품 마진이 크게 떨어진 탓이다. 일각에선 산업 사이클에 따라 변화가 심한 범용 화학제품에서 고부가가치 정밀화학으로 체질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日수출 규제 두고 WTO서 한·일 격론 벌여

NHK 등 일본 언론은 스위스 제네바의 WTO 본부에서 10일(현지시간) 새벽까지 이사회가 열렸다며 이 자리에서 백지아 주제네바대표부 한국 대사는 "일본의 수출 규제가 정치적 목적으로 이뤄진 경제 보복"이라며 "이번 조치는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전체 산업에 악영향을 준다"고 호소했다고 보도했다. 한국 측의 입장에 대해 이하라 준이치 주제네바대표부 일본 대사는 "안보 우려에 따른 무역 관리 측면에서 (이번 조치는) WTO 규정상 문제가 전혀 없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가 WTO 규정을 위반하는 무역 금수 조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손정의도 반한 네이버 ‘라인웍스’... “52시간 근무, 효율적으로 일하세요”

“일본 소프트뱅크는 전국 2400개 휴대폰 매장과 콜센터를 라인웍스로 연결해 기존 전화상담 대비 평균 업무 처리 시간이 18%나 감소했습니다.” 이우철 웍스모바일 이사가 10일 서울 종로구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열린 ‘제1회 SaaS(Software as a Service) 밋업 세미나’에서 자사의 기업용 업무 소프트웨어 ‘라인웍스’를 도입한 고객사의 사례를 공유했다.

▲‘댓글 공작’ 드루킹 정치자금법 징역1년‧업무방해 등 징역7년 구형

검찰이 ‘댓글 공작’ 혐의를 받는 드루킹 김동원씨(50)에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징역 1년을,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혐의 등 혐의에 대해선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0일 오후 2시 서울고등법원 형사4부(부장판사 조용현) 심리로 열린 김씨 등의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혐의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이 같이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사진 = 아주경제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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