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10일 인천 최초로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소래 언더라인 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위해 오는9월 철도시설공단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인선 소래포구역 소래고가 아래 길이 260m 폭 15m 구간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남동구는 이 일대를 총5구역으로 나눠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꾸미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 효과도 노릴 계획이다.
이와관련 남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철도시설공단에서 권장하는 사업이고 유선으로 이미 협의를 했기 때문에 사업 승인에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인천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사업이고 내년 이맘때 착공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