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망, 고양시장컵 전국 지적장애인 농구대회 3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 후원

2019-07-0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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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망은 9일 3년 연속 ‘고양시장컵 전국 지적장애인 농구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대회 재정적 지원 및 우승 상품 후원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레르망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고양시 재활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제12회 고양시장컵 전국 지적장애인 농구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했다. 특히 경기 운영을 위한 재정적 지원과 함께 알레르망의 구스 침구, 구스 블랭킷, 바디 필로우 등 다양한 제품을 우승 상품으로 내놓아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고양시장컵 전국 지적장애인 농구대회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알레르망 제공]

선수단, 자원봉사자, 진행요원 등 300여 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여한 이번 농구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의 신체활동 참여 유도 및 자존감 향상, 사회적 교류 확대 그리고 지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알레르망이 그 뜻을 함께했다. 주최는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은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후원은 고양시가 맡았다.
‘제12회 고양시장컵 전국 지적장애인 농구대회’는 지적 및 운동 능력의 개인차가 큰 참가 선수들의 특성을 고려해 12개 팀을 3개 그룹으로 나눠 디비전(Division)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날에는 그룹별 예선 경기를, 둘째 날에는 그룹별 3·4위전과 결승전을 차례대로 진행해 순위를 정했다. 또한, 경기 대부분은 온라인 포털 사이트 생중계를 통해 전국의 많은 이들이 대회를 지켜봤으며, 이를 통해 전국의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지적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는 평을 받았다.

김종운 알레르망 대표는 “대회에 참가한 지적장애인 선수들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프로 못지않은 농구에 대한 열정을 직접 마주하니 말로 표현 못 할 감동을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알레르망은 장애인 농구대회를 비롯해 지역사회 발전 및 많은 사회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니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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