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액면분할을 결정한 회사는 22개사, 액면병합을 실시한 회사는 4개사로 나타났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는 11개사로 42.3%를 차지했고 코스닥시장 상장사는 15개사(57.7%)로 집계됐다.
액면금액 기준으로는 500원과 100원이 각각 동일하게 36.4%를 차지했다. 1000원의 비중은 18.2%를 기록했다.
시장별 액명금액 분포현황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은 500원(47.8%), 5000원(35.2%), 1000원(10.8%) 순이고, 코스닥시장은 500원(82.7%), 100원(12.7%), 1000원(2.3%) 순으로 나타났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현재 증권시장에서 다양한 액면금액의 주식이 유통돼 주가의 단순 비교가 어려우므로 투자 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