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리뷰] 무더위 나홀로족도 건강하게···일렉트로룩스 '익스플로어7 컴팩트 블렌더'

2019-07-0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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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력한 분쇄 능력

물병째 갈아 이동도 가능

'일렉트로룩스 익스플로어7' 컴팩트 블렌더 구성품. [사진=김지윤 기자]

때 이른 무더위에 체력은 물론 입맛까지 떨어진다.

6일 서울의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치솟은 가운데 전국 대부분의 낮 기온 역시 30도를 훌쩍 넘겼다.

이같은 무더위에 제철 채소와 과일은 더할 나위 없는 건강식품이다. 하지만 혼자 살다 보면 과일, 야채 등을 잘 사 먹지 않게 된다. 장기보관이 어려워 금방 상해 버리기 때문이다.
일렉트로룩스의 '익스플로어7 컴팩트 블렌더'를 활용하면 혼자서도 다채로운 과일과 채소를 먹어볼 용기가 생긴다. 지난 2주간 익스플로어7 컴팩트 블렌더로 과일 등을 갈아두니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은 과일을 먹게 됐다. 

◆간단한 버튼 조작···강력한 파워

익스플로어7 컴팩트 블렌더는 모터가 달린 본체, 플라스틱 재질의 분쇄기 통, 유리 재질의 분쇄기 통, 휴대용 보틀로 구성돼 있다.

첫인상은 작고 귀여웠다. 본체 크기는 137×166×375㎜으로 좁은 부엌에서 크게 자리 차지를 하지 않아 좋았다. 무게는 3.1㎏으로 크기에 비해 묵직한 느낌이 들었다.

조작부는 매우 간단했다. 얼음 분쇄 버튼, 스무디 버튼, 속도와 펄스 기능인 1·2가 있었다.

플라스틱 재질로 된 메인 분쇄기 통을 이용했다. 600㎖에 MAX(최대) 표시가 돼있다. 통이 크지는 않아서 한 번에 많은 양을 갈기는 어려웠다. 토마토 두개를 자르지 않고 넣으니 분쇄기 통이 꽉 찼다. 여기에 얼음을 넣고 함께 갈아보았다.

얼음이 살짝 씹히는 굵은 입자의 블렌딩을 원할 경우 1을 누르면 되고, 알갱이 없이 고운 주스로 만들고 싶을 경우 버튼 2를 누르면 된다.

또 윗부분에 소형 구멍과 주전자 뚜껑이 탑재돼 있어, 뚜껑에 설탕을 추가로 넣어 함께 갈아줄 수 있어 편리했다.

파워는 강력했다. 동급 미니 블렌더 가운데 최고인 900와트(W) 파워에 스테인리스 스틸 6중 칼날까지 장착해 얼음부터 견과류, 냉동 과일까지 강력하게 분쇄해 줬다.
 

토마토 두개와 얼음을 '버튼2'를 활용해 갈아봤다. 얼음 알갱이와 토마토 껍질이 거의 씹히지 않았다. [사진=김지윤 기자]

◆나홀로족을 위한 섬세한 디테일

또 익스플로어7 컴팩트 블렌더는 휴대용 보틀이 있어 좋았다.

600㎖ 용량의 휴대용 보틀을 바로 믹서기 본체에 장착할 수 있었다. 음료를 만든 후 뚜껑만 닫아서 바로 외출할 수도 있다. 블렌더에서 갈고 휴대 용기에 옮겨 담는 번거로운 과정이 없어서 좋았다.

세척도 간편했다. 본체와 분쇄 통의 분리가 간단했고, 고무 패킹 등도 모두 분리돼 세척하기 쉬웠다.

안내 책자에 적혀있는 각종 레시피도 좋았다. 파인애플 살구·라즈베리 스무디, 밀크셰이크, 감자수프 등을 만들기 위한 재료와 양, 속도, 시간까지 세세하게 적혀 있어서 활용해보면 좋을 듯했다.

또 속도나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고 장치를 놔둘 경우 5분 후 자동으로 꺼져 안전도 생각했다. 

가격은 소프트샌드 색상이 19만9000원, 세라믹화이트가 16만9000원이다.

▲좋은점
-작고 예쁜 디자인 
-강력한 분쇄 능력 
-활용도 만점 레시피

▲아쉬운점
-한 번에 많은 분쇄는 어려움 
-다소 비싼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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