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5시20분께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에 있는 골드테마거리 금은방에 강도가 침입했다.
20대로 추정되는 강도는 금은방에 있던 여 점원(52)의 목과 복부 등을 흉기로 수 차례 찌르고 달아났다. 이 점원은 심한 출혈 속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금은방 안팎 폐쇄회로(CC)TV에서 용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하는 한편 범인을 쫓고 있다.
한편 지난 6월25~27일 사이 부산과 울산지역에서는 10~20대 5명이 금은방을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이다가 부산진경찰서에 검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