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을 입은 큰 키의 아리따운 젊은 여성이었던 마거리트 히긴스는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 등 세계의 굵직한 전장(戰場)을 누볐던 종군기자였습니다. 특히 그녀는 한국전 당시 한강 인도교 폭파, 낙동강 전선 사수, 인천상륙작전 등 전선에서 전우들과 함께 생활하며 쓴 기사로 여성 최초 퓰리쳐상 수상자가 됩니다. 지금 시대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여성기자들이 언론사의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히긴스 기자가 활동하던 당시는, 더욱이 전장이라는 취재 현장은 많은 불평등과 불편한 시선을 감수했어야 했습니다. 이승재 논설위원과 김세원 논설고문의 마거리트 히긴스 헌정 대담, 즐거운 시청을 바랍니다. [영상 스샷] 관련기사中 "한국인 단기 방문 시 비자 면제"…한·중관계 변곡점 올까 外韓-加 국방장관, 방산·국방과학 협력 강화 논의 #종군기자 #625 #전쟁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남궁진웅 timeid@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