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주영 IOM이민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이주노동자들의 금융 제도 및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써 이주노동자 본인과 가족의 경제적 안정은 물론 한국과 본국에 경제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럼에서는, IOM이민정책연구원과 주한 필리핀 대사관이 협력하여 추진해 온 필리핀 이주노동자 대상 초국적 금융교육 연구의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가 출신의 이주노동자 대상 금융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행사에는 한국 및 각국의 학자, 영사, 이주민 지원 전문가, 커뮤니티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이주노동자 및 그 가족의 경제적 안정, 성공적인 본국 귀환과 재통합을 달성하기 위한 방안으로써 송출국과 수용국의 협력을 통한 금융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모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