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진양수 태양광발전소 1, 2호기는 4만여제곱미터 부지에 총사업비 약 48억원으로 지난해 11월 착공, 올 4월 준공됐다.
총 2.7MW(메가와트) 규모로 연간 3500M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이는 밀양시 관내 약 15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한수원은 삼랑진양수발전소 외에도 원자력 및 수력·양수발전소 유휴부지에 총 50MW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자체건설을 추진 중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세계적인 종합에너지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