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상습 침수지 16곳 개선공사 마무리

2019-07-03 08:54
  • 글자크기 설정

집중호우 침수피해 단계별 예방계획 수립

김해시 청사 전경.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우수기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하수도 분야 사전 예방과 단계별 대응계획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매년 상습 침수피해를 입던 활천동 동부소방서 주변 주택가를 비롯한 16개 주요 침수지역의 배수불량 개선공사를 마무리했다. 주요 침수 원인으로 꼽히는 이물질 퇴적으로 인한 빗물받이 막힘 해결을 위해 준설작업을 비롯한 빗물받이 정비공사 역시 완료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22개 배수펌프장 일제점검으로 펌프, 수문, 감시제어설비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양수기와 모래주머니 등의 수방자재를 확보해 침수에 대비하고 있다. 상습 침수로 기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한림면 토정공단의 배수불량 개선공사를 완료해 재산피해뿐만 아니라 각종 안전사고까지 예방해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재문 하수과장은 “상습침수지역으로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안동․지내공단 일원과 대동 안막 3구마을 도시침수 예방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기상특보 발령 시 내 집 앞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 같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