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은 이날 '여성 역량증진 추진'을 주제로 한 특별 세션에 막시마 네덜란드 왕비와 함께 특별게스트로 참석했다.
그는 이 세션에서 "세계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자원은 여성의 열의와 재능"이라며 "여성이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사회적인 정의일 뿐 아니라 경제를 지키는 현명한 방법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이 세션에는 트럼프 대통령 부녀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및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 여성 정상들도 함께 참석했다.
그는 이어 개발도상국 등에서는 여성이 은행 계좌를 갖지 않아 여성 기업가가 성장하기 힘들다며 "여성의 금융 이용과 관련한 법적인 장벽과 규제를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