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가 이틀째 하한가를 이어가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신약 '리보세라닙'의 임상 결과에 대한 실망감 때문이다. 28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이치엘비는 가격제한폭(-29.96%)까지 떨어져 3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계열사인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29.33% 내린 576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는 역시 하한가인 5710원까지 떨어졌다. 이로써 에이치엘비와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이틀째 하한가를 보이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에이치엘비는 전날 긴급 설명회를 열고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임상3상 시험 결과가 목표에 도달하지 못해 이번 결과치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허가 신청을 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관련기사웅진, 코웨이 재매각 소식에 ‘급락’포티스, 산업부 주관 핵심기술사업과제 선정에 ‘상승’ #IPO #공모주 #종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