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 차량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4년 연속 완주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독일 뉘르부르크 서킷에서 지난 20∼23일 사흘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벨로스터 N TCR’과 ‘i30 N TCR’, ‘i30 패스트백 N’은 각각 종합순위 45위, 94위, 97위로 완주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는 2016년 첫 참가 이후 4년째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완주에 성공했으며 고성능 N 차량 전 모델이 완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상품본부장(부사장)은 "24시간 동안 극한의 조건을 견디고 완주에 성공한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세계적인 대회에 지속해서 참가해 고성능 N을 단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