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청년, 장애인, 노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과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한 이번 일자리 박람회에는 청년부터 노인까지 900여명의 구직자들이 박람회장을 가득 매웠다.
이번 박람회에는 이케아, 코스트코, 라까사 등 40개 구인 기업이 참여했다.
사무직부터 생산직, 서비스직까지 현장면접과 간접채용으로 143명 모집에 653명이 면접에 참여했으며, 16명 현장채용, 176명이 1차 면접에 통과했다. 1차 면접통과자는 7월중 채용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또 22명의 직업상담사들이 구직자들에게 사전 알선과 안내로 본인이 선호하는 기업에 면접을 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으며, 박람회장을 찾은 구직자들의 현장면접을 적극적으로 지원,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도도현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의 높은 취업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극심한 일자리 문제를 실감했다”며 올 하반기에도 대규모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 일자리박람회와 더불어 광명역세권에 새로 입주하는 기업체 및 관내 특성화고 등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일자리 박람회’를 추가로 열어 보다 많은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