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의 북일정상회담 추진에도 '관심'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사진=EPA·연합뉴스]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과 관련 "비핵화를 위해 뒤에서 지원, 북한이 한걸음 내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18일 보도했다. 고노 외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 주석이 오는 20~21일 북한을 공식 방문할 계획인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고노 외무상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이후 네 차례 중국을 방문한 점을 거론하며 시 주석의 이번 방북 계획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는 견해도 보였다. 일본 정부는 이번 시 주석의 방북에 대해 북한의 비핵화뿐만 아니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추진 중인 북일정상회담에 영향 등 초점을 두고 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러-일, 외교·국방장관 회의…이지스 어쇼어·쿠릴 놓고 '이견'韓日외교장관, 파리서 징용판결 문제로 으르렁…정상회담은 '안갯속' #일본 #북일정상회담 #고노 다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태언 un7stars@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