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OMC 앞두고 원·달러 환율 관망세 마감

2019-06-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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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19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관망세에서 거래를 마쳤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2원 오른 달러당 1186.5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중국의 경기지표가 부진한 반면 미국이 호조를 보이며 소폭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관측에 달러당 1185~1187원선에서 등락한 후 거래를 마쳤다.

앞서 지난 14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의 지난달 산업생산 증가율은 5.0%에 그쳤다. 이는 2002년 2월(2.7%) 이후 1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반면,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5% 늘어나며 지난달보다 증가폭이 확대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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