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6월 임시국회 정상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17일 오전 의원총회를 연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전날 더불어민주당에 '선(先) 경제청문회·후(後) 추경심사'라는 최종안을 전달했지만, 민주당이 경제청문회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히면서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따라 한국당은 이날 의총에서 협상 결렬 이후 국회 등원과 대여 투쟁의 선택지를 두고 고민을 나눌 전망이다. 특히 당내 의원 사이에서는 국회 정상화에 응할지를 놓고 찬·반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관련기사"정치적 중립 유지" 김복형 신임 헌법재판관 취임…'헌재 마비' 우려는 여전與 비례정당 '국민의미래' 대표에 조철희 총무국장 내정 #한국당 #의총 #국회 #정상화 #협상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박성준 kinzi312@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