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고(故) 장자연씨 성접대 강요 의혹 사건의 증언자로 나선 윤지오 씨를 지원한 경위에 대해 “성직자 한 분께서 선의로 도와달라고 요청하셔서 도와준 것”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저는 평소 공익제보자는 보호돼야 한다는 믿음이 있었고 노승일 부장, 박창진 사무장, 박관천 경정과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서로 도우며 지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선한 의도로 윤지오 증인을 도우려 했던 여야 국회의원들이 난처한 입장에 처했다”며 “모두 제 탓이고 그분들은 저의 제안으로 선한 뜻으로 윤지오 증인을 도우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지오 증인 국회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이후 한 차례도 모이지 않았다”며 “증인이 국회의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저 역시 두 달 전 출판기념회 이후 윤지오와 접촉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윤지오 증인을 도운 것이 국민의 판단을 흐리게 했을 만큼 국민이 어리석지는 않다고 저는 믿는다”며 “혹시 모를 피해를 걱정해서 공익제보자들이 내미는 손을 외면하는 비겁한 정치인이 되기는 싫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그들이 내미는 손을 따뜻하게 잡아줄 것이다. 정치인의 도리이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윤씨에 대한 고소·고발이 끊이질 않고 있다. 윤씨는 후원금 모금과 관련해서도 지난 10일 후원자 439명으로부터 후원금 반환 손해배상청구 소송까지 당한 상태다.
지난 4월에는 장씨 사건과 관련해 과거사 진상조사단 조사 과정에서의 진술에 신빙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김수민 작가와 박훈 변호사로부터 고소·고발을 당했다. 그는 지난 4월 24일 어머니 병간호를 이유로 캐나다로 출국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저는 평소 공익제보자는 보호돼야 한다는 믿음이 있었고 노승일 부장, 박창진 사무장, 박관천 경정과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서로 도우며 지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선한 의도로 윤지오 증인을 도우려 했던 여야 국회의원들이 난처한 입장에 처했다”며 “모두 제 탓이고 그분들은 저의 제안으로 선한 뜻으로 윤지오 증인을 도우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지오 증인 국회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이후 한 차례도 모이지 않았다”며 “증인이 국회의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저 역시 두 달 전 출판기념회 이후 윤지오와 접촉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그들이 내미는 손을 따뜻하게 잡아줄 것이다. 정치인의 도리이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윤씨에 대한 고소·고발이 끊이질 않고 있다. 윤씨는 후원금 모금과 관련해서도 지난 10일 후원자 439명으로부터 후원금 반환 손해배상청구 소송까지 당한 상태다.
지난 4월에는 장씨 사건과 관련해 과거사 진상조사단 조사 과정에서의 진술에 신빙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김수민 작가와 박훈 변호사로부터 고소·고발을 당했다. 그는 지난 4월 24일 어머니 병간호를 이유로 캐나다로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