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기업 관계자를 포함, 재학생, 졸업생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가천대는 이날 행사에서 4학년 학생들이 준비한 졸업 작품과 재학생들이 개발한 우수 어플리케이션을 모은 모바일 프로그래밍 발표 시간을 가졌다. 총 29개팀이 참가했다.
센서기술을 활용, 정확한 자세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 VR을 활용한 캠퍼스 투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투명한 기부가 가능한 프로그램 등 이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LG전자 등에 취업해 산업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들이 멘토로 나서 후배들에게 진로상담, 직무, 취업준비 등에 관한 팁을 전했다.
가천대는 지난 2002년 국내 대학 최초로 소프트웨어 단과대학을 개설하고 소프트웨어 연구·교육역량을 쌓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10년 소프트웨어학과를 신설해 201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대학으로 선정됐다.
소프트웨어학과는 네이버 4명 동시합격, 졸업 유예자 없이 취업률 90% 이상 달성 등 우수한 성과를 내면서 기업과 대학의 인력 미스매치 해결의 로드맵이 될 정도로 우수모델로 자리 잡았다.
아울러 지역사회의 SW가치 확산을 위해 지역 청소년, 주민을 대상으로 매년 5,000명 이상을 온·오프라인으로 교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