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미중무역전쟁 격화 우려에 일제히 하락

2019-06-1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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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0.35%↓ 상하이종합 0.56%↓

12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갈등이 이어진 가운데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56포인트(0.35%) 내린 21129.72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7.10포인트(0.45%) 떨어진 1554.22에 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전날 뉴욕 증시가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의 불확실성에 하락하고, 중국 증시와 홍콩 증시 등 아시아 주요 지수 역시 여파로 인해 약세를 보이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중국 증시는 3거래일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34포인트(0.56%) 떨어진 2909.38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82.96포인트(0.92%) 하락한 8954.7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현지시각으로 오후 3시 3분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약 1.96% 이상 내린 27244선에서 장을 형성하고 있다.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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