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외교부에 따르면 미국·일본·독일·호주·중국 등 수소에너지 분야를 선도하는 국가에서 초청한 정책 입안자들은 이날 콘퍼런스에서 각국의 수소에너지 정책을 소개하고, 기술개발 현황과 국제협력 동향 등을 공유한다.
케이스케 사다모리 국제에너지기구(IEA) 국장과 돌프 길렌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국장이 기조연설을 맡기로 했으며, 아람코·현대자동차·솔리드파워 등 업계 관계자들도 콘퍼런스에 함께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콘퍼런스가 우리나라 수소경제 활성화와 안정적인 수소 공급체인 구축 노력에 일조하고, 에너지 전환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