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송전망 공사 및 인재 파견 업체인 KRM 코퍼레이션은 미얀마 대학과의 제휴를 통해 미얀마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8일 양곤 대학에서는 관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미얀마 인재들에게 취약점으로 지적된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해 학생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도모한다.
'IKUSEI'라는 이름의 이번 프로그램에는 양곤 대학을 포함해 미얀마 내 11개 대학 110명의 응모가 있었으며, 이 중 심사를 통과한 30명이 참가한다. 학생 6명으로 구성된 5개 팀은 각각 유엔이 2030년까지 목표로 제시한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에 맞는 사회・환경문제 등에서 자신들의 주제를 스스로 선정해, 그 해결책을 토론 및 정보수집을 통해 도출해낸다. 3개월 후에 결과를 발표하게 되며 우승한 팀에는 상금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