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는 21개 동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전달 및 결의문 낭독과 ‘세상을 바꾸는 작은 움직임’이라는 주제로 나눔연구소 전성실 대표의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됐다.
서구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우리 주변의 복지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 인적안정망으로 지난해 12월 공개 모집했다.
발대식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했지만, 구석구석 미치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까움이 많았다”며, “이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여러분들의 역동적인 활동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주민자율의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한 발 더 다가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