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가족봉사단과 함께 반찬 나눔 활동

2019-06-10 10:02
  • 글자크기 설정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는 8일 공사가 후원하는 ‘연수구 사랑나눔 가족봉사단’과 함께 연수구 선학·연수 영구임대주택 임차인 중 홀몸 어르신들께 가가호호 방문해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는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초등 5학년이상 자녀가 있는 인근 지역민으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선학중학교에 모여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등 2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나눔활동을 펼칠 뿐 아니라 안부를 여쭙는 등 정서적 지원노력을 아끼지 않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봉사에는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한 도시공사 직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가족봉사단과 함께 선학 임대주택 어르신 세대를 방문하여 정성이 담긴 반찬을 전달하고, 생일축하파티와 함께 선물을 전달하며 이웃의 정을 나눴다.

8일 선학중학교에 모여 반찬을 만들고 있는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과 연수구 사랑나눔 가족봉사단[사진=인천도시공사]

입주민 문OO(75세)씨는 “가족봉사단이 매번 반찬도 주고 어디 아픈데 없냐고 물어봐 주는 것도 너무나 고마운데 오늘은 생일축하도 해주고 노래도 불러줘서 이루 다 말할 수 없을 만큼 고마웠다”고 전했다.

반찬나눔 봉사는 인천도시공사가 지난해부터 시행한 공공임대주택 공동체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영구임대주택의 고립화를 예방하고 인근 주민의 부정적 인식과 갈등을 풀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인천연수평화복지연대, 인천여성회연수지부, 선학종합사회복지관, 연수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거복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