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관내 22개 사업지의 성과 △도시재생 사진공모전 수상작 △엽서 그리기 체험 △지역 환경과 문화자산을 활용한 로컬크리에이터 3개소의 쇼룸을 구성해 시민들이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다채로운 시각으로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성과전시회가 열리는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2호(중구 선린동 25-2)는 iH인천도시공사가 인천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원도심 문화재생을 위해 매입해 리모델링한 후 시민에게 개방한 지역문화공간으로서 도시재생의 의미가 깊은 공간이다.
전시는 정기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0시부터 17시까지(19일 21시 연장)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되며 공휴일도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이일희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인천 도시재생의 산물인 구 화교점포에서 도시재생에 대한 성과전시회가 열리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인천 도시재생을 통해 인천원도심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