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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2여객터미널 확장 공사를 마친 인천국제공항. [사진=인천공항공사]](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3/15/20250315145457159032.jpg)
15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분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단기주차장(주차타워) 옆에서 공항공사 자회사 직원인 20대 남성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주차 대행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 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공항 주차타워 3층에서 타워 옆(지하 1층 깊이)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작업 중 추락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추락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