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KBO 등에 따르면 롯데는 전날 톰슨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KBO(한국야구위원회)에 요청했다.
톰슨은 연봉 76만 달러, 옵션 14만 달러 등 총 90만 달러에 롯데와 계약했다. 하지만 11경기에 나와 2승3패 평균자책점 4.74에 그쳤다.
롯데도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어 결국 외국인 투수 교체를 결정했다.
다익손은 올해 12경기에서 3승2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했다. 준수한 성적이지만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SK의 기대치는 미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