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검단신도시가 아파트분양에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반면 상업용지는 불티나게 팔려 나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3일 진행된 인천 검단 신도시 내 첫 번째 일반상업용지 19필지 입찰결과 18필지가 평균낙찰률 16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위치도[사진=LH]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한 이번 상업용지는 공급예정 금액이 3.3㎡당 평균 1313만원이었으며 낙찰가는 평균 2106만원을 기록했다.
이번에 공급된 상업용지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신설역과 서울로 진입하는 원당∼태리간 도로 시점부가 인근에 있는등 역세권 우량 토지로 평가받으며 입지 여건이 좋은 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